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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첫 4안타 경기, 5출루 맹활약으로 팀 승리 견인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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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쳤다. 여기에 볼넷 하나를 더해 MLB 진출 후 첫 한 경기 5출루 기록까지 남겼다. 이정후는 4일 뉴욕 메츠와의 MLB 방문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12-4 승리를 도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51에서 0.258로 올랐다.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던진 시속 153.4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2루를 훔친 이정후는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송구를 놓친 사이 3루에 안착했다. 이후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4-1로 앞선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치면서 1, 3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 타자들 도움으로 경기 2번째 득점을 올렸고 팀은 결국 7-1까지 달아났다. 계속해 6회초에는 좌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