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KIA
키움의 선발은 우완 김윤하로, 이번 시즌 12경기 0승 10패, 평균자책점 6.01, 고척 상대 2경기 0승 2패, 9.00 ERA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우완 윤영철이 등판합니다. 12경기 1승 6패, 평균자책점 5.18로 좋지 않은 기록이지만, 최근 7연승 기간 중 6경기 등판하며 팀 상승세에 어느 정도 안착했고, 통산 고척 원정에서도 비교적 나은 제구를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 타선은 팀 타율 0.231로 하위권에 머물며 최근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하위 타선 연결이 약하고, 득점권 상황에서의 생산성도 저조합니다 . 불펜은 최근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점대 후반대 흐름을 보이며, 구원진 체력 관리와 경기 후반 실점 억제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KIA는 팀 타율 0.255, 경기당 평균 득점 4.7점으로 안정적인 공격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6연승 흐름 속에서 타선의 연결과 득점 루트 창출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불펜 역시 원정 평균자책점 3.41, WHIP 1.23로 준수한 운영을 보여줍니다.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제구력 우위와 타선 흐름에서 KIA가 우세한 구도로 짜여 있습니다. 김윤하는 고전 중이며, 초반 실점 가능성이 크고, 타선의 뒷받침이 어려워 경기 전체 운영에서 불리함을 안고 있습니다. 반면 윤영철은 최근 팀 상승세 속에서 등판 경험을 쌓았고, 투수전 양상에서도 KIA의 마운드와 타선 조합이 더 유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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