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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한화, KIA 꺾고 50승 선착…키움 꺾은 LG, 단독 2위 달성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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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4-8 완승을 거뒀다.선두 한화는 4연승을 질주, 전반기 50승(2무 33패) 달성까지 성공했다.한화가 50승에 선착한 것 역시 전신 빙그레의 1992시즌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정규 시즌 1위를 차지,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무서운 상승세를 달리던 4위 KIA는 연패에 빠지며 45승 3무 38패를 기록했다.한화 선발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5이닝 8피안타 3실점을 기록, 시즌 7승(3패)째를 달성했다.이날 한화 타선은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KIA 마운드를 위협했다. 특히 선발 타자 9명이 안타를 치고, 또 모두 홈 베이스를 밟으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KIA 선발 윤영철은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실점(2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는 시즌 7패(2승)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