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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일본 감독 “4골 터트린 저메인, 자신감 차 있어”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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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A매치 데뷔전에서 4골을 폭발한 혼혈 공격수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칭찬했다.일본은 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혼자서 4골을 책임진 저메인의 활약이 돋보였다.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저메인은 A매치 데뷔전에서 킥오프 4분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이어 전반 10분엔 헤더로 한 골을 보탰고, 전반 22분과 26분 왼발과 오른발로 두 골을 더 추가했다.모리야스 감독은 “(저메인의) 지난 시즌 J리그 활약을 봤을 땐 더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득점과 포스트 플레이뿐만 아니라 공격 라인에서의 수비 가담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뛰어난 팀 기여 덕분에 소속팀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현재 저메인의 경기력은 자신감에 차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4골이나 넣을 수 있었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