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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야구)

8월 9일 MLB 미네소타 캔자스시티

손흥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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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조 라이언은 포심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주축으로 위력적인 탈삼진을 만들어낸다. 특히 높은 존의 포심과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 조합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크게 흔든다. 타선은 중심타선의 장타 생산력이 안정적이며, 하위 타순도 볼넷과 단타를 섞어 출루를 이어간다. 불펜은 필승조의 구위와 제구가 안정적이고, 좌·우 매치업 대응 능력도 뛰어나다. 수비는 내야의 빠른 병살 연결과 외야 송구 정확도가 좋아 장타 억제에 강점이 있다.



선발 세스 루고는 커브와 체인지업의 완성도가 높지만, 포심 구속이 빠르지 않아 실투 시 장타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타선은 상위 타순의 컨택 능력은 우수하나, 장타력 부족과 하위 타순의 득점 지원 부진이 약점이다. 불펜은 특정 투수를 제외하면 제구 난조가 잦고, 경기 후반 피안타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수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내야 송구 실수가 발생할 경우 실점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경기는 라이언의 구위와 탈삼진 능력이 승부의 중심이다. 루고는 변화구 비중이 높아 제구가 흔들릴 경우 장타 허용과 빅이닝 가능성이 커진다. 미네소타는 불펜·수비·타선 밸런스 모두 켄자스시티보다 우위에 있으며, 경기 후반까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결국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패턴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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