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형빈과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밴쯔가 28일 로드FC(ROAD FC)에서 종합격투기로 붙는다.로드FC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3’을 개최한다. 윤형빈과 밴쯔는 이 대회의 2부 마지막 경기로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맞붙는다.두 사람은 이날 ‘-79㎏ 체급’으로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다. 다만, 로드FC는 두 사람이 전문 선수가 아닌 점을 고려, 엘보우 공격을 금지하는 특별 규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계체량 행사에 참여한 두 사람은 모두 계체량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형빈은 이번 대결을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 등을 병행해 11㎏ 이상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쯔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경기의 승패에 따라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 삭제가 달렸다.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윤형빈은 “유튜버가 진심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