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리허설 무대, 클럽 월드컵이 한창이죠. 하지만 찜통더위에 낙뢰가 빈번한 악천후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년뒤 월드컵이 걱정되는 리허설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훈련 쉬는 시간을 맞은 선수들이 연신 몸에 물을 뿌립니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펄펄 끓는 더위에 감독도 숨이 차오릅니다. 미국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구단들이 넘어야 할 첫번째 산은 섭씨 30도 중반을 웃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