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가 1년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이민지는 지난주 24위에서 18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이민지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든 건 약 1년 만이다.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이민지는 지난해 부진으로 20위권 밖까지 밀려났다.하지만 최근 메이저 퀸에 등극하면서 다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한국 선수 중엔 유해란이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 김효주가 9위, 고진영이 15위, 최혜진이 24위 등을 지켰다.세계 1~4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상위권도 순위 변동은 없었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노승희는 13계단 오른 63위가 됐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