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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단속 잘해야 치고 올라간다”…‘강한 불펜’ 한화·롯데가 유리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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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름은 주 6회 경기해야 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겐 가장 힘든 시기인데 특히 매 순간 힘을 써야 하는 투수에게 더욱 고되다.투수 중에서도 매일 등판을 준비해야 하고 팀의 승리를 지켜야 하는 필승조, 마무리투수의 체력 소모는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여름이 되면 불펜진의 과부하가 심해지고, 경기 후반 사사구가 속출하다 역전극이 펼쳐지는 사례가 많아지는 것 또한 날씨와 무관치 않다.지난 주말 이틀간 치러진 7경기에서도 7회 이후 승부가 갈린 경기가 5경기나 됐다. 마무리 투수가 무너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만큼 불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현재까지 불펜 평균자책점 1위는 한화 이글스(3.50)다. 마무리투수 김서현을 필두로 주현상, 한승혁, 박상원 등의 필승조가 탄탄하다.특히 시즌 시작 이후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옮긴 김서현은 ‘1년 차 클로저’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다. 18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안 블론세이브는 2번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