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현대가 가나 국가대표 출신 윙 포워드 패트릭 츄마시(31)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K리그 등록명은 츄마시며, 등번호는 21번이다. 츄마시는 지난 2012년 라트비아의 스파르탁스 율말라에서 프로를 시작해 FC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암카르 페름(러시아) 등 임대를 거쳐 경험을 쌓았다.2015년 아스타나로 완전 이적한 츄마시는 2018년 전반기까지 143경기에 출전해 53골 32도움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이 기간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활약에 힘입어 가나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로 이적해 유럽 빅 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이후 독일 2부 하노버, 마카비 네타냐(이스라엘), 파포스(키프로스), 베이타르 예루살렘(이스라엘) 등에서 활약했다.전북 측은 “유럽 내 다양한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빠른 스피드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