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뉴스 게시판(스포츠)

차포 떼도 강력한 롯데…‘재발견’ 원석들이 꽉 채운 공백

2025.06.19
댓글0
좋아요0
조회5
분명 위기인데도 흔들리지 않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도 굳건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선두 한화와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3위를 달리는 롯데로선 꼭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상황은 좋지 않았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3루수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직전 경기에서 타격 도중 손가락에 충격을 받은 것이 부상으로 이어져 타박에 의한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손호영은 2주가량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김동혁, 김민성, 박재엽, 한태양 등 비주전 선수들이 라인업 절반을 채운 가운데 한화를 상대한 롯데는 기대 이상의 기량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특히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3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신인 박재엽은 한화 엄상백을 상대로 프로 3번째 경기만에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그는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1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