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뉴스 게시판(스포츠)

‘아깝다 1타차’ 이일희, LPGA 숍라이트 클래식 2위…12년 만에 우승 무산

2025.06.09
댓글0
좋아요0
조회3
1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도전한 이일희(37)가 1타 차로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이일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제니퍼 컵초(미국)에 1타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2013년 퓨어 실크 바하마 우승 이후 12년 만에 깜짝 우승을 노렸던 이일희는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하지만 약 8년 만에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이일희는 2010년 LPGA에 데뷔해 4년 뒤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7년까지 활발하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이에 따른 부진이 이어지면서 차차 잊혀졌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PGA 정규 투어 출전이 27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