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육상연맹이 한국기록을 연달아 경신한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에 총 7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육상연맹은 5일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열린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5월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예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 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이 38초56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다음 날 같은 대회 패자부활전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이어 달려 38초51로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38초49를 기록,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연맹은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 고승환에게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도자에게는 총 2000만원(대표코치 50%·소속코치 50%)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남자 400m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