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없이도 개운한 국물맛의 종로 ‘오죽이네’. 대파, 양파, 감자 등 채소가 가득 올라간 닭매운탕은 미리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센 불로 졸이기보다는 약한 불로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먹는다. 육질이 쫄깃한 닭고기는 적당히 간이 스며들어서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과 함께 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어느정도 고기를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사리를 추가해 먹으면 되는데 국물이 맛있어 어떤 사리를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 많이 맵지않고 개운한 국물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월~금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토요일 12: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닭매운탕(소) 30,000원 옻매운탕(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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