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며 추가 관세로 위협하자 유럽 내부에서 올해 여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영국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압박과 그린란드 병합 시도가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들 주도의 보이콧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UEFA는 회원국인 덴마크의 영토를 위협하는 트럼프의 행보에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대응 기조가 강해질 수 있다고 봤다.독일 싱크탱크 베르텔스만재단의 경제학자 루카스 구텐베르크는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유럽 축구 강국들이 보이콧을 꺼내들면 트럼프 입장에선 시간이 흐를수록 압박이 될 수 있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없는 월드컵이 자신의 체면을 깎는다는 점은 분명히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세바스키안 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