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6연승을 달리며 선두 도로공사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상승세의 중심엔 베테랑 블로커 양효진, 김희진 선수가 쌓아 올린 \'통곡의 벽\'이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벼락같은 속공도, 리그 최고의 거포 실바의 강타도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합니다. 현대건설 연승 가도의 중심엔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과 김희진이 있습니다. 한 세트당 평균 블로킹 2.892개로 7개 팀 중 압도적 1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