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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주전 세터… 한선수 롱런비결은 “핑계대지 않는 것”

Lv.99 운영자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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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미일 통산 안타 4367개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퇴)는 장비를 매일 손질하는 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를 꼽았다. 프로배구 데뷔 19년 차 세터 한선수(40·대한항공)가 꼽은 비결은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다. 한선수는 마흔 번째 생일이던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팀의 3-0(29-27, 27-25, 25-23)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축하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선수는 계속해서 “후배들과 똑같이 주 4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채우려고 한다”며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면 그게 곧 핑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일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마흔 살 생일에도 경기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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