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맏형\' 이상수가 국제무대에서 고별식을 치르며 17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오늘(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상수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4강전을 끝으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제연맹 사무국은 이상수를 위해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이상수는 서른다섯살의 노장임에도 여전한 국제 경쟁력을 보여줘 왔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