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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의 사수’ 김우림, 비장애인 국가대표 선발…韓 사격 새 역사

Lv.99 운영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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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된 것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대한사격연맹은 지난달 30일 내년도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한 청각장애 2급 김우림(27·보은군청)은 이 명단에 자기 이름을 올리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국가대표로 모두 뽑히는 기록을 남겼다. 김우림은 “장애인 국가대표가 됐을 땐 단순하게 ‘내가 노력을 많이 한 결과로 장애인 국가대표라도 할 수 있어 기쁘다. 국제대회에 드디어 나가는구나’ 정도의 감동이었다”며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됐을 땐 장애인 국가대표가 되려고 했을 때보다 수십 배 이상 노력해서 그런지 정말 기쁘고 ‘신기하다’는 기분이 내 마음속에 남았다. 10년 이상 국가대표를 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우림은 계속해 “솔직히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최선이라는 단어만 생각하면서 저 내 기량을 올리는 데 집중한 것이 비결이다. 특히 방심과 자만 같은 행위를 하지 않으려 끊임없이 내면과 싸웠다”고 했다. 김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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