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리그 마지막 날, 전북 현대가 조기 우승에 도전한다. 아직도 치열하게 경쟁 중인 파이널A 막차 탑승팀도 결정된다. 2025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가 18일 열린다. 스플릿 분리 전 정규리그 최종전인 만큼 이날은 토요일 하루, 오후 2시에 6개 경기장에서 12개 팀이 일제히 킥오프한다. 울산에서 울산HD와 광주FC, 전주에선 전북 현대와 수원FC, 서울에선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 대전에선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대구FC와 강원FC, 안양에선 FC안양과 김천 상무가 각각 만난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전북의 조기 우승 확정 여부다. 전북은 17일 기준 20승8무4패(승점 68)를 기록, 2위 김천 상무(16승7무9패·승점 55)에 13점 앞서 있다. K리그1이 현재의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스플릿이 분리되기도 전에 우승을 확정한 팀은 딱 한 번뿐이었는데 그 팀도 전북이다.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2018년의 전북이 정규리그 최종전인 33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