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함께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신유빈-나가사키 조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종게만-친유쉬안(중국) 조와의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3-1(8-11 11-8 11-9 11-2) 역전승을 거뒀다.같은 날 신유빈은 여자단식 32강에서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를 3-0(11-4 11-4 14-12)으로 완파했다.신유빈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12시 왕만위-콰이만(중국) 조와 여자복식 8강, 오후 2시20분 콰이만과 여자단식 16강을 치른다.올해 초 전지희의 은퇴 이후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 두호이켐(홍콩) 등과 여자복식에 출전하고 있다.이번 대회 신유빈은 나가사키와 처음 호흡을 맞춰 정상에 도전한다.1게임은 8-8까지 팽팽한 흐름 끝에 종게만-친유쉬안이 가져갔다.신유빈-나가사키는 2게임 5-6 상황 5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