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프로 데뷔 2년 만에 역대 최연소 K리그 득점왕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가 있습니다. 한때 손흥민 선수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던 유병수 선수인데요. 혈액암과 싸워 이겨 그라운드에 복귀할 차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2009년 인천유나이티드에 혜성처럼 등장한 유병수. 프로 2년 차, 만 22세에 역대 최연소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엔 태극마크도 달았습니다. 사우디와 러시아, 태국 리그를 거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