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사이먼 우즈 리차드슨(MIN, 우)
직전 복귀전 3.2이닝 5실점(피홈런 3)으로 흔들렸으나, 올 시즌 홈에서는 내용이 더 좋습니다(홈 ERA 우호).
올 시즌 전반적으로 5이닝 전후 ‘버팀’이 한계였던 점은 감안 필요. 초반 볼카운트 선점과 뜬공 장타 억제가 포인트.
데이비스 마틴(CWS, 우)
직전 3.2이닝 4실점(피홈런 2). 시즌 내 5이닝 안팎의 역할은 해오지만, 원정 성적이 뚜렷이 하락(1승 7패, ERA 4점대 중후반).
장타 억제가 잘 안 되는 날 실점이 단번에 커지는 타입.
해석: 당일 안정감은 큰 차이 없으나, 구장·상대 스플릿을 합치면 홈의 우즈 리차드슨 쪽에 소폭 가산점을 줄 수 있습니다.
불펜·가용성
화이트삭스: 전날 다수 연투(스티븐 윌슨, 곤잘레스, 부저) + 엘라드 35구로 브릿지·마감 가용 폭이 좁습니다.
미네소타: 펀더버크 31구 소모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CWS 대비 신선도 우위.
⇒ 접전이 길어질수록 미네소타가 유리합니다.
타선·상황
미네소타: 루이스·벅스턴 축의 득점 생산 지속. 전날 역전까지 만들 정도로 중·후반 응집력은 살아 있습니다.
화이트삭스: 홈런으로 해결하는 장면은 있으나, 원정에서 연쇄 득점 재현성이 낮은 편.
예상 전개
초반(1~3회): 두 선발 모두 1실점 내외로 출발. 마틴은 1~2회 위기 관리, 우즈 리차드슨은 장타만 억제하면 4~5회까지 버팀.
중반(4~6회): 마틴 두 번째 대면에서 MIN의 분할 득점 가능성. 우즈 리차드슨은 투구수 관리가 관건.
후반(7~9회): 불펜전. CWS의 연투·고투구 여파로 브릿지 흔들릴 위험, MIN은 매치업 분할로 리드 관리 유리.
리스크·체크포인트
우즈 리차드슨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멀티런 트리거(피홈런) 경계.
마틴이 초반 코너워크를 완벽히 잡으면 저득점 접전 고착.
전날 소모로 양 팀 특정 불펜 가용 제한 → 8~9회 돌발 변수 확대.
추천 픽
방향: 미네소타 트윈스 승(신승)
보조: 전반 5이닝은 중립(선발 변동성 상쇄), 풀게임에서 홈·불펜 우위 반영
총득점: 중립(우즈 리차드슨 피장타 변수 vs CWS 불펜 피로 상쇄)
스코어 밴드
5-4, 4-3 미네소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