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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요안 오비에도(ERA 18.00)

마이너 재정비 후 복귀전. 직전 1군 등판에서 밸런스 붕괴(짧은 이닝·피볼넷 위험) 양상을 보였고 길이(이닝) 제약 가능성이 큽니다.

키: 초반 연속 볼넷 차단, 한가운데 변화구 실투 방지. 초반 1~2회만 넘겨야 불펜 플랜이 서는 구조.

토론토: 크리스 배싯(11승 6패, 4.22)

직전 홈 5이닝 3실점으로 평이했지만, 구종 믹스(싱커·커터·커브)로 약한 타구 유도는 여전합니다. 원정 편차가 있더라도 “팀이 점수로 받쳐 주는” 그림을 기대할 만합니다.

키: 선두타자 볼넷 억제, RISP 하이 패스트볼 노출 금지. 5~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

타선·불펜 체크

피츠버그 타선

전날 RISP 2/11. 1차전의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유리 카운트(1-0·2-1)에서만 강공, 배싯의 낮은 커터·커브 유인은 과감히 패스해야 합니다.

불펜: 5.2이닝 2실점으로 버티긴 했으나, 핵심 구간의 흔들림이 잔존(복귀 후 홀더맨 컨디션 미지수).

토론토 타선

전날 7득점(멀티포)로 반등. 특히 하위→상위 재순환이 살아났고, 알레한드로 커크의 타구 질이 올라온 점이 플러스.

불펜: 3이닝 2실점으로 ‘허리’ 기복은 있으나, 선취·중반 리드 시 매치업으로 실점 단위 통제가 가능합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오비에도 커맨드 테스트 구간. 토론토가 볼넷→단타로 ‘작은 점’ 확보 가능. 배싯은 산발 출루 허용하되 실점 최소화.

중반(4~6회): 오비에도의 이닝 한계 진입 시 토론토가 적시타/희생플라이로 분할 득점 확대. 피츠버그는 배싯의 불리 카운트 이닝에서만 한 번 기회.

후반(7~9회): 불펜전. 양 팀 모두 완벽하진 않지만, 리드 잡은 토론토가 매치업 분할로 클로징 주도.

리스크·변수

오비에도가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토론토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즉시 활성화.

배싯이 초반 코너워크를 잃으면 피츠버그의 장타 한 방으로 균형 급변.

전날 양 팀 모두 불펜 소모가 있었던 만큼, 7~8회 승계주자 처리율이 승부처.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

보조: F5 토론토 -0 또는 -0.5 Lean(오비에도 복귀·길이 변수), 풀게임 토론토 ML 우세

총득점: 중립↔약 오버 Lean(오비에도 초기 리스크+양 팀 불펜 기복)

스코어 밴드: 6-3 또는 5-3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