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권희동이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아 교체됐다.권회동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 교체됐다.권희동은 4-2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곽빈의 3구째 시속 148㎞ 직구를 건드렸다.파울이 된 타구는 권희동의 왼쪽 발목을 강타했고, 권희동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이후 코치진이 그라운드로 들어와 권희동의 상태를 살핀 뒤 권희동은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권희동은 4회말 수비에서 천재환과 교체됐다.NC 관계자는 “왼쪽 발목 타박상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권희동은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5홈런 30타점 46득점을 기록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