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유망주 양민혁(1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포츠머스 임대를 떠날 분위기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7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이 포츠머스로 임대돼 토트넘 선수들의 임대 행렬을 따라갈 것”이라고 전했다.포츠머스 지역지 ‘더 뉴스’는 “포츠머스가 공격진 보강을 꾀하며 양민혁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여러 클럽이 양민혁을 원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양민혁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임대 동안 엄청난 잠재력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다. (포츠머스 임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다시 눈도장을 찍을 기회”라고 덧붙였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출신인 양민혁은 지난해 데뷔 시즌에서 리그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양민혁은 같은 해 7월 토트넘과 깜짝 계약에 성공했고, 시즌 종료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