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김녹원(NC, 0승 3패, 7.78)
선발로는 이닝 소화·초반 커맨드 모두 불안. 홈이 원정보다 낫지만, 올 시즌 한화 상대 홈 2경기 모두 내용이 좋지 않았던 점은 부담.
포인트: 선두타자 볼넷 억제, 2회전(3~4회) 높은 포심·슬라이더 실투 금지.
황준서(한화, 1승 5패, 4.50)
임시 선발 복귀. 직전 1군 선발에서 3이닝 전후로 급격히 흔들린 바 있고, NC 상대 5.2이닝 5실점 패전 경험.
포인트: 투구 수 60구 전후 관리, 유리 카운트에서만 상·하위 승부. 4회 진입 구간 위험.
타선 포인트
NC
전날 9득점(8회 백투백 결승 포함)으로 홈 타선 톤 반등. 대타 카드·작전 연계가 잘 맞아떨어졌고, 녹원 등판일에 득점 지원이 유독 따르는 편.
공략 키: 황준서 상대 1-0·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 강공, 낮은 변화구 유인 스킵. 초반부터 ‘작은 점’ 누적 후 중반 빅이닝 전환.
한화
전날 6득점(노시환 2HR 4타점)도 패배. 상·하위 연결이 단발 장타에 의존. 김녹원 상대론 초구 범타 자제→파울 커팅으로 투구 수 누적 후 실투만 선택 타격.
불펜·수비·운영
NC
전날 3이닝 2실점. 김진호의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전체 톤은 버틸 만함. 리드 시 매치업 분할 필요.
한화
4.1이닝 5실점으로 붕괴. 주현상 8회 실패가 뼈아팠고, 접전 레버리지에서 볼넷→피장타 패턴이 재발.
예상 전개
초반(1~3회): 양 선발 커맨드 탐색. NC가 볼넷→적시타로 선취 ‘작은 점’ 접근, 한화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황준서 2회전 구간에서 NC 분할 득점 확대. 김녹원은 4~5회 한 차례 위기 관리.
후반(7~9회): 불펜전. 한화의 레버리지 변동성 탓에 NC가 한 점 차 승부를 굳힐 확률이 높음.
리스크·변수
김녹원이 단일 이닝에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노시환 축의 한 방으로 곧장 균형 변화.
황준서가 초반 코너워크를 잡으면 NC의 빅이닝 타이밍이 지연될 수 있음.
수비·주루 미스 1회가 즉시 빅이닝 트리거(특히 7~8회).
결론(픽·레버리지)
방향: NC 다이노스 승
보조: F5 NC 0 또는 -0.5 Lean, 풀게임 오버 Lean(양 선발 변동성+불펜 변수 감안)
근거: 1) NC 홈 타선의 즉시 반등과 대타·작전 성공률, 2) 황준서 이닝 소화 제한/2회전 리스크, 3) 한화 불펜 레버리지 변동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