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노 티띠꾼(태국)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5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티띠꾼이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치고 세계 1위가 됐다.티띠꾼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당시 티띠꾼은 2주 동안 세계 1위를 유지했었다.티띠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개 대회에 나서 미즈호 오픈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2회 등 톱10에만 8차례 들었다.꾸준한 활약으로 티띠군은 2025년 LPGA CME 포인트 부문 1위, 평균 타수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반면 2024년 3월25일부터 세계 1위를 놓지 않았던 코르다는 72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왔다.코르다는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준우승만 2차례다.이 밖에도 여자골프 세계랭킹 변화 폭이 크다.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지켰지만 이민지(호주)가 인뤄닝(중국)을 끌어내리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