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뉴스 게시판(스포츠)

[일단 뛰어⑥] '우중런·폭염런' 악천후를 견디며…대회까지 100일

2025.08.01
댓글0
좋아요0
조회5
◇비가 오거나 해가 내리쬐거나…7월은 러너에게 잔인한 달 더위가 잠시 주춤하면 비가 쏟아지고, 비가 그치면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몰려왔습니다. 러너에게 지난 7월은 날씨와의 전쟁이었습니다. 평소보다 날씨 예보를 더 자주 들여다봤습니다. 해가 긴 요즘, 아침 7시에 뛰기 시작해도 이미 해는 중천에 떠 있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오는 데 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땡볕 아래 달리며 몸은 쉽게 무거워졌고, 1km를 7분에 뛰는 속도로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