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세대교체를 이룬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 육상 계주팀이 세계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사상 처음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총성이 울리기가 무섭게 가장 먼저 치고 나오는 7레인 1번 주자 서민준. 2번 주자 나마디 조엘진과 3번 주자 이재성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냅니다. 마지막 주자, 앵커 김정윤은 바통을 이어받자 마자 총알처럼 튀어나가 2위 남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