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의 자신만만 경기 미리보기: KT 위즈 vs LG 트윈스
“선발 완성도 + 하위 타선 응집 + 휴식한 뒷문 — 흐름은 LG!”
일시: 2025년 8월 14일 18:30
선발 매치업(전망): 배제성(KT, 2승 2패, ERA 4.76) vs 임찬규(LG, 9승 3패, ERA 2.82)
마운드의 전쟁: 홈 강점의 배제성 vs 슬라이드 등판 관리에도 안정적인 임찬규
배제성(KT)
최근 원정 2경기 급락. 홈에서 반등 여지는 있으나 좌타 상대로 약점이 뚜렷하다. 초반 커맨드가 흔들리면 볼넷→벨트존 실투→장타로 이어질 리스크가 크다.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 체인지업·슬라이더 낮은 코스 고정, 득점권 직구 과다 금지.
임찬규(LG)
직전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아홉수’만 남은 상황. 원정 피칭이 안정적이고, 변화구 위주의 카운트 메이킹으로 약한 타구 유도에 능하다.
키 포인트: 하단 코너워크 유지, 초반 볼넷 억제. 2바퀴째부터 내부·외부 확장으로 배트 각도 붕괴.
타선의 불꽃: 홈에서 반등 시도하는 KT vs 하위까지 살아난 LG
KT
톨허스트에게 묶인 뒤 이지강 상대로만 득점. 안현민 외 가시적 생산이 부족해 득점 루트가 단선화됐다.
공략 포인트: 임찬규 상대로 1-0, 2-1 유리 카운트에서만 선택 강공, 낮은 포크·슬라이더 유인은 과감히 스킵. 1사 3루는 희생플라이·강한 땅볼로 한 점부터.
LG
직전 경기 11득점, 하위 타선까지 출루·적시타 결합. 분할 득점 재현성이 높다.
공략 포인트: 배제성 초반 커맨드 테스트→볼넷 기반 RISP 창출, 좌타 중심으로 반대 방향 라인드라이브로 카운트 선점.
불펜·수비·운영 디테일
KT
직전 4이닝 8실점 붕괴. 우천 취소로 전체 휴식은 플러스이나, 레버리지 이닝에서 볼넷·높은 실투 중복 리스크가 여전.
LG
휴식 후 필승 라인 가동 여력 충분. 리드만 잡으면 매치업·교체 타이밍이 빠르고, 수비 전환 속도도 안정적.
경기 흐름 시나리오
초반(1~3회): 임찬규가 하단 제구로 템포 주도, LG가 볼넷+적시타로 선취 접근. KT는 산발 출루.
중반(4~6회): 배제성 불리 카운트 증가 구간에서 LG가 분할 득점. KT는 장타 한 방 의존 시 효율 저하.
후반(7~9회): LG 필승조 매치업으로 리드 잠금. KT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반전 동력 약화.
리스크·변수 체크
배제성이 초반부터 코너워크를 잡으면 LG의 분할 득점 루트가 지연될 수 있다.
임찬규가 높은 실투를 연속 노출하면 KT 중심 라인의 장타 한 방에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
우천으로 인한 컨디션 변화와 수비 한 번의 실책은 즉시 스코어 변곡점.
픽스터의 자신만만 예측 LG 트윈스 승, 언더 Lean.
근거: 1) 선발 안정감과 원정 성적의 임찬규 우위, 2) 하위까지 살아난 LG의 응집 득점, 3) 휴식 이후 불펜 운용·수비 디테일 격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