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LA 다저스)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직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 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김혜성은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이로써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20으로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791을 작성했다.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에 따라 출전 기회를 조율 받는 김혜성은 전날 밀워키전에서는 좌완 선발이 등판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은 미네소타가 우완 데이비드 페스타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김혜성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2-1로 팀이 앞선 2회말 2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