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의 자신만만 경기 미리보기: 닛폰햄 파이터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치바 롯데 킬러의 위력과 원정 기복 — 투수력의 저울은 닛폰햄!”
일시: 2025년 8월 13일 18:00
선발 매치업(전망): 야마사키 사치야(닛폰햄, 5승 4패, ERA 1.81) vs 타네이치 아츠키(지바 롯데, 4승 7패, ERA 3.56)
마운드의 전쟁: 상성·폼 모두 닛폰햄 우위
야마사키 사치야(닛폰햄)
직전 세이부전 7이닝 1실점 호투로 소프트뱅크전 난조를 깔끔히 털었다. 이 매치업에선 ‘치바 롯데 킬러’ 성향까지 보유.
키 포인트: 초구 스트라이크로 카운트 선점 → 체인지업·슬라이더 낮은 코스 고정. 주자 출루 직후 한가운데 실투만 차단하면 6~7이닝 2실점 내외 관리형 전개가 유효하다.
타네이치 아츠키(지바 롯데)
직전 7.2이닝 3실점·12K로 탈삼진은 인상적. 다만 원정 기복이 크고, 닛폰햄 상대로 내용이 좋지 않았던 전례가 부담.
키 포인트: 볼넷 억제와 결정구 높낮이 관리. 불리 카운트가 늘면 벨트존 실투가 장타로 직결될 수 있다.
타선의 불꽃: 홈 반등 노리는 닛폰햄 vs 원정에서 무거운 롯데
닛폰햄
월요일 시리즈에서 1회 만나미 솔로포가 전부였을 정도로 침묵. 홈 복귀전에서 출루→주루 압박→맞혀 가는 득점으로 ‘한 점부터’ 회복이 필요하다.
공략 포인트: 타네이치 상대 초구 관찰 후 1-0, 2-1 유리 카운트에서 벨트존 실투 강타. 낮은 변화구 유인은 과감히 스킵.
지바 롯데
최근 홈에서도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고, 전날 9회 동점 뒤 10회 연속 삼진으로 흐름을 끊었다. 원정에선 스윙 결정이 더 느려지는 경향.
공략 포인트: 야마사키의 낮은 변화구를 쫓지 말고 반대 방향 콘택트로 카운트 연장, 유리 카운트에서만 강공.
불펜·수비·운영 디테일
닛폰햄
불펜은 4.2이닝 1실점으로 기본은 유지. 다만 선발 전환 카네무라의 브릿지 변동성이 변수. 리드 시 ‘짧고 자주’ 매치업 운용이 안전하다.
수비·중계 연결이 안정적이라 추가 진루 억제에 유리.
지바 롯데
최근 불펜 5이닝 4실점, 볼넷 누수가 반복. 접전 후반 레버리지에서 첫 타자 출루를 허용하면 즉시 빅이닝으로 번질 위험.
벤치 플랜과 인매치 포인트
닛폰햄
초반: 타네이치 초구 스트라이크·슬라이더 시작점 점검 → 유리 카운트 장타 스윙.
중반: 1사 3루·무사 2루는 희생플라이·강한 땅볼로 확실한 한 점부터. 선취 시 브릿지-필승을 조기 가동해 변수 차단.
지바 롯데
초반: 파울 커팅으로 야마사키 투구 수 누적, 볼넷 기반 RISP 창출.
중반: 좌·우 대타 매칭으로 실투만 선택 강타. 불펜은 볼넷 억제 원칙을 최우선.
경기 흐름 시나리오
초반(1~3회): 야마사키가 템포를 주도, 닛폰햄이 분할 득점으로 선취 접근. 롯데는 산발 출루에 그칠 가능성.
중반(4~6회): 타네이치의 불리 카운트가 늘면 닛폰햄이 적시타·희생플라이로 격차 확대. 롯데는 RISP 연결 부재로 간헐적 추격.
후반(7~9회): 닛폰햄이 매치업 불펜으로 리드 관리. 롯데 불펜의 볼넷 누수 시 승부가 조기 결정될 수 있다.
리스크·변수 체크
야마사키가 초반 커맨드를 잃으면 경기 양상이 급변할 수 있다.
타네이치가 초구부터 코너워크를 유지하면 닛폰햄의 장타 루트가 지연될 여지.
단일 수비 실책·연속 볼넷은 즉시 빅이닝으로 확대되는 위험.
픽스터의 자신만만 예측
닛폰햄 승, 언더 Lean.
근거: 1) 상성·폼이 겹친 야마사키의 안정감, 2) 타네이치의 원정 변동성과 롯데 불펜의 볼넷 리스크, 3) 닛폰햄의 후반 매치업 운용 여지. 예상 흐름: 닛폰햄이 초·중반 선취·추가 득점으로 앞서고, 후반 불펜으로 신승을 지킨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