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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국가대표’ 이태석·이호재 당찬 각오…“아버지 뛰어넘겠습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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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아들’ 이태석, ‘이기형 아들’ 이호재(이상 포항)가 선수 시절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책임진 각자의 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각오했다.이태석, 이호재는 지난 3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을 소화했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이에 각 클럽은 국가대표팀의 차출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따라서 이번 홍명보호는 프로축구 K리그 선수(23명),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선수(3명)로 구성됐다.훈련 첫날 ‘아들 국가대표’ 이태석과 이호재가 취재진과 만났다.이태석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멤버 중 한 명인 이을용 경남FC 감독의 아들이다.지난해 11월 처음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이태석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주요 경기에 출전하며 주요 옵션으로 발돋움했다.이호재는 과거 ‘캐논 슈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