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LPGA 임진희·이소미 선수가 투어의 유일한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란히 투어 2년차로 어려운 루키 시절을 겪었던 두 선수가 의기투합했는데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16번홀까지 미국 렉시 톰프슨-메건 캉에 1타 뒤지던 임진희-이소미. 17번홀에서 이소미가 버디를 낚아 4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여,최종합계 20언더파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