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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아들’ 이호재, 첫 태극마크…부자 국가대표 4호 탄생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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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캐논 슈터’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기형 옌볜(중국) 감독의 아들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을 23일 발표했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다.따라서 축구대표팀 명단 23명 중 20명이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이 과정에서 이호재가 홍명보 감독 마음을 사로잡아 생애 처음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2000년생 스트라이커 이호재는 선수 시절 수원 삼성, 성남 일화(현 성남FC), FC서울,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에서 뛰었고, A매치 통산 47경기를 소화한 이기형 감독의 아들이다.이호재는 인천 대건고와 고려대를 거치며 성장했지만 축구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지난 2021년 포항에 입단한 이호재는 프로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2023시즌에는 8골 1도움,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