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총 23명 중 20명이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중 김동헌(인천)만 K리그2(2부) 선수고, 나머지는 모두 K리그1(1부) 소속이다.오세훈과 나상호(이상 마치다),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나머지 3명은 일본 J리거다.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 명단이 추려졌다.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차출 협의를 통해 발탁이 확정됐다.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 황태자로 불렸던 공격수 나상호는 2023년 6월 소집 이후 약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또 J리거 김태현을 비롯해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