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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버디쇼’ 노승희, 연장 대역전 우승 환호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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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72)엔 오후 5시경부터 희뿌연 해무가 내려앉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우승 경쟁도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1타 차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28)이 17번홀(파4) 티샷을 카트 도로 옆 덤불에 빠뜨리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다연은 티샷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보기를 범하면서 먼저 경기를 마친 노승희(24)와 공동 선두가 됐다.약 1년 9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 이다연에게는 한 번 더 기회가 있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에서 2.7m 거리에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었던 버디 퍼트는 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이다연은 결국 동타(13언더파 203타)를 이룬 노승희와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우승 축하 물세례를 하기 위해 생수병을 들고 18번홀 그린에서 기다리고 있던 노승희는 연장전이 성사되자 카트를 타고 18번홀 티박스로 이동했다.이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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