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김하윤이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하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대회에서 우승한 문지윤 이후 34년만입니다. 한편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남자 유도의 간판 김민종과 \'여고생\' 이현지가 각각 남여 최중량급 동메달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