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뉴스 게시판(스포츠)

‘6언더파 맹타’ 김나영,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첫날 단독선두

2025.06.20
댓글0
좋아요0
조회4
김나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김나영은 20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악천후로 모든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김나영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2021년 KLPGA투어에 입회한 그는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작년엔 28개 대회에 출전해 16번이나 컷 탈락당하는 등 성적이 썩 좋지 못했는데,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11개 대회에서 8번이나 컷을 통과했다.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로 톱10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개인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나영은 경기 후 “날씨가 좋지 않아 똑바로 치는 데 집중했다”면서 “핀에 바로 보내기보다는 그린 가운데를 공략했는데, 중장거리 퍼트가 잘 되면서 많은 버디가 나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