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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없는 안세영 “지지 않는 선수,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이고 싶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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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 레전드 박주봉 감독 체제 하에서 처음으로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거듭 “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음에도 그는 만족 없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세영은 17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 대표팀 소집 이틀 째 훈련을 실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하는 대표팀 분위기와 자신의 향후 각오 등을 전했다. 16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인 선수들은 29일까지 2주간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이후 안팎의 내홍을 겪었던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4월 ‘전설’ 박주봉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동안은 ‘안방’에서 훈련할 기회가 없었다. 박 감독 부임 후 곧바로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를 비롯해 싱가포르 오픈과 인도네시아 오픈 등 국제대회에 참가한 탓이다. 진천선수촌에서 박주봉 감독 지도 아래 처음으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