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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침묵 깨는 2타점 3루타 폭발…‘결장’ 김혜성과 맞대결 불발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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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침묵을 깨는 3루타를 폭발했다.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과의 ‘절친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이정후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작성했다.다저스와의 지난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 장타를 뽑아내면서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번째 3루타를 터트렸다.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5로 소폭 떨어졌다.1회초와 3회초 선두 타자로 출격해 각각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생산했다.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의 싱커를 잡아당겨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옆을 빠져나가는 역전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하지만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이정후는 홈을 밟진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