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현지 답사에 나선다.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번 주중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관전하면서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6일 이라크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 원정 경기 2-0 승리 후 홍 감독은 “쿠웨이트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 클럽월드컵을 볼 예정”이라고 밟힌 바 있다.홍 감독은 약 일주일간 미국에 머물며 클럽월드컵 3~4경기를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해당 기간에는 미국 LA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2경기가 예정돼 있다.축구대표팀 ‘차세대 간판’인 이강인은 이번 클럽월드컵 출전 명단에 올라 있다.홍 감독에겐 이강인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