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홍명보호의 유럽파 핵심 공격수 삼인방이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크게 이겼다.6승 4무(승점 22)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2차 예선 5승 1무를 포함하면 16경기 연속 무패(11승 5무)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예선 무패 통과다.이제 시선은 1년 뒤 개최되는 북중미월드컵으로 향한다.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직전인 내년 6월 경기력이 핵심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 황희찬(울버햄튼)의 거취가 변수로 떠올랐다.이들이 얼마나 최고의 컨디션으로 북중미로 가느냐에 대표팀의 성패가 달렸기 때문이다.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무관에서 탈출한 손흥민은 공식전 46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