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안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후임으로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을 낙점했다.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고한 이후, 브렌트퍼드와 프랑크 감독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또 다른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등 다수 언론이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으로 프랑크 감독을 언급했다.토트넘은 지난 7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지난 2023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17년 만에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겼으나, 리그 성적이 부진해 팀을 떠나게 됐다.포스테코글루호는 이번 시즌 리그 역사상 구단 최다 패배(22패), EPL 출범 이후 최저 순위(17위) 등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