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포르투갈이 유럽축구 국가대항전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흔의 노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반은 스페인이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21분 스페인의 신성, 17세 공격수 라민 야말의 크로스를 포르투갈 수비진이 걷어낸 것이 마르코 수비멘디 발밑으로 떨어졌고 그대로 선취골로 이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의 누누 멘데스가 동점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