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명칭을 헷갈려하는 시민들이 늘자 한 호두가게 판매점에 내붙은 안내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가게를 찾은 20대 손님이 '이재명 되나요 ?' 하고 묻길래 0.1초 생각하고 바로 '네,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자영업자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은 소비쿠폰을 받았으며 특히 편의점과 외식업계 등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소비쿠폰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 PMI )가 최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 쿠폰 신청률은 96.4%며 사용률 8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활용된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연동형(80.0%)이었고, 이어 모바일 및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10.5%), 선불카드(8.4%), 기타/잘 모르겠다(1.1%) 순이었다.
지급률 : 90% 이상 (국민 10명 중 9명 수령)
신청률 : 96.4%
사용률 : 81.1%
주요 지급 방식 :
신용·체크카드 연동형 80.0%
모바일·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10.5%
선불카드 8.4%
기타/모름 1.1%
주요 사용 업종 (복수응답)
외식 업종(식당·카페) 66.7%
마트·전통시장(생필품) 61.9%
미용·의료 32.3%
문화·여가 7.8%
교육비 7.6%
연령대별 특징
20~30대: 외식 비중 높음
40~60대: 외식 + 생필품 비중 균형
사용 목적
나 자신 51.3%
가족·자녀 39.4%
부모·친척 5.4%
기타·지인·기부 등 소수
소비 증가 응답: 43.3%
소비 비슷: 51.9%
소비 감소: 4.8%
생활 변화(복수응답)
전통시장·마트 활기 37.8%
식당·카페 인원 증가 37.4%
영화관·공연장 활성화 13.9%
변화 없음 27.6%
가계 도움 체감: 58.5% (40~50대에서 높음)
아쉬운 점(복수응답)
사용처 제한적 48.4%
없음 39.3%
홍보 부족 8.1%
신청 절차 불편 6.8%
향후 보완점
사용처 다양화 52.4%
지급 기준 형평성 개선 36.2%
지원 금액 조정 33.6%
신청 절차 간소화 18.5%
지속 필요성:
계속되어야 한다 53.9%
잘 모르겠다 25.0%
그렇지 않다 21.1%
선호하는 민생 지원 방식
지역화폐·소비쿠폰 39.5%
현금 지급 29.8%
세금 감면 19.2%
공공요금·교육비 지원 8.0%
정부 계획
2차 소비쿠폰: 2025년 9월 22일 지급 시작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 제외, 약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 지급 예정
2021년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참고 예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