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뉴스 게시판(스포츠)

‘유도 영웅’ 하형주 “체육계가 어쩌다 이렇게… 원칙이 무너져”

Lv.99 운영자
2024.11.28
댓글0
좋아요0
조회21
“우리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참 잘했는데 체육계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62·사진)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원칙이 무너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들의 생각과 기량은 21세기에 와 있는데 경기 단체의 사고나 행정은 내가 선수 생활을 하던 40년 전과 똑같다. 변한 게 없다”고 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95kg급 금메달리스트인 하 이사장은 동아대 교수를 지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 감사로 일해 오다가 20일 임기 3년의 공단 수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 이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비리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내년 1월 치러지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둘러싼 잡음 등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차기 체육회장은 정말로 체육을 온몸으로 했
K플레이의 뉴스 게시판 카테고리 글
뉴스 게시판 더보기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