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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야구)

7월 29일 MLB 클리블랜드 콜로라도

손흥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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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슬레이드 세코니(5승 4패 3.76)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세코니는 최근 투구의 기복을 조금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홈에서의 세코니는 6이닝 이상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은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카메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앙헬 제파 상대로 터진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좋았던 흐름이 급격하게 가라앉고 있다는게 문제다. 1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게 컸는데 홈에선 달라진 모습이 나와줘야 할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나마 선방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1승 2패 8.6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블레이락은 7월 콜업 이후 이전에 비해 훨씬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원래 원정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투수였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 상대로 2회초 터진 워밍 버나블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럼 그렇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하고 있을때만 잘 던지는듯 하다.




콜로라도의 타격이 다시금 가라앉기 시작했다. 최근 잘 나가고 있는 세코니 공략은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클리블랜드인데 일단 최근 홈 경기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블레이락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투수전으로 간다면 절대적으로 클리블랜드가 유리하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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