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위치한 ‘국일따로국밥’은 76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대통령도 다녀간 따로국밥 전문점이다. 대구 10味 중 하나로 꼽히는 따로국밥을 선보이는 이곳은 전통문화 보존 명인의 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선지, 파,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따로국밥은 육개장, 소고기국밥, 선짓국을 합친 듯한 푸짐한 구성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간이 세지 않아 그대로 먹어도 좋고, 테이블에 놓인 부추를 넣어 함께 즐기면 풍미가 더해진다. 걸쭉하지 않고 맑고 진한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매일 00:00-24:00
특따로국밥 12,000원 따로국밥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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